[KBS공영노동조합 투쟁소식 제2호] - 사측의 일방적인 직급승진 유보조치를 규탄한다

[KBS공영노동조합 투쟁소식 제2호] - 사측의 일방적인 직급승진 유보조치를 규탄한다
 
- 노동조합법 위반(부당노동행위)에 대한 책임과 업무상 배임 책임 등 물을 것
 
- 피해 직원들의 피해 회복을 위한 집단 민사소송 참여자 모집에 나설 것
 
사측은 지난 6월 25일 관리직급, 1직급 승진 관련 공지를 통해 2018년 7월 1일자 승진 대상자들의 승진을 노동조합과의 아무런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무기한 유보시켰다. 그 결과 사측은 기존의 KBS 승진제도를 신뢰하고 성실히 근무한 승진대상 대다수 직원들을 크게 실망시켰다. 또한 승진 등에 따른 급여인상 등 기대 이익에도 손해를 끼쳤다.  
 
이는 현재 2직급 갑, 1직급의 승진대상 직원들을 부당하게 차별한 대표적 부당노동행위이고 현행 단체협약 제 31조 (인사원칙)을 무시한 일방적 조치로 당연 무효라는 판단이다.
 
사측의 이번 조치는 부서성과평가 문제점을 보완한다는 명목으로 상반기 관리자 평가를 하반기로 미루기로 한 조치와 무관치 않다고 보며 결과적으로 1직급, 관리직급 승진대상 직원들의 승진기회를 교묘한 방식으로 일방적으로 박탈한 행위로 볼 수밖에 없다. 이는 단순히 몇 개월분의 임금 인상분만의 문제가 아니라 향후 정년 잔여기간까지의 총액 임금 및 퇴직금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
 
따라서 우리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책임을 묻고 손해에 대해서는 배상청구 절차를 밟을 것이다. KBS공영노동조합은 사측이 노조와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직원들의 권리를 박탈한 경영진과 이번 사태를 주도한 책임자를 대상으로 법적책임을 물을 것임을 밝혀둔다.
 
집단 소송 등에 대비해 행동을 같이 할 직원들은 공영노동조합에 연락해 주시길 바란다.
 
우리는 더 이상 사측의 비상식적이고 일방통행 경영으로 공영방송 KBS 조직이 무너져 내리는 것을 바라만 볼 수 없다. <KBS 바로세우기>에 사원 여러분의 동참을 호소한다.
 
 
KBS공영노동조합